<명화로 배우는 어린이 예술감성 수업> 학부모 후기


그림을 진정으로 알아가는 예술감성 수업



<명화로 배우는 어린이 예술 감성 수업>을 클릭하는 순간의 끌림으로 바로 결제까지 진행했습니다. 이 수업은 회차마다 주제가 있고 그 주제에 맞게 선정된 화가들의 그림을 보며 선생님과 아이가 소통하고 난 뒤 글쓰기나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이번의 주제는 표정, 날씨, 음식, 특별한 날로 다빈치, 뭉크, 카라바조 등 12명의 화가들 그림과 함께했네요..

저는 수업의 당사자는 아니지만
, 수업이 끝나고 난 뒤 선생님께서 아이와의 수업에 대한 후기톡을 보내주셔서 수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고 보내주신 글은 감동이었습니다. 아이가 2회차 수업 때는 터너, 카유보트, 쇠라의 그림을 보면서 색채와 빛에 대한 그들의 새로운 표현이 대중들에게 환영과 동시에 비난에 직면했지만 도전함으로 자신의 길을 써 내려간 화가들의 스토리들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고 감상평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3회차에는 선생님께서 예술의전당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전시회를 볼 때 그림의 잔인한 부분에 대해서 미리 언급해 주셔서 아이와의 전시 관람 때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 수업에서 글로 피드백을 받아본 적은 없었기에 새로운 경험이었고 선생님의 노력과 아이에 대한 통찰 그리고 부모로서 아이와 함께 나누어야 할 이야기의 제안을 받는 것은 감사한 선물이었습니다. 아이 또한 회차가 진행될수록 생각을 말하고 질문하는 것을 보며 짧은 시간 동안에 느껴지는 변화들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맞고 틀리다가 아닌 너와 내가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인지하고 소통해나가는 것이 그림을 진정으로 알아갈 때 받을 수 있는 선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가 수업을 기다리며 즐거워 한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그 속에서 하나의 새싹을 키워낼 수 있었기에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해봅니다.

— *인 학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