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독서클럽 3기 : 이언 매큐언 <속죄> 참여 후기


끝내 완독한 <속죄>, 오래 남을 작가를 만나다




<속죄> 1부가 읽기 어려웠는데, 잘 이끌어주셔서 완독까지 훨씬 수월했습니다. 매일 헤매지 않도록 간결한 정리로 독서에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읽고 싶었던 소설을 이번 달 완독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이언 매큐언의 대표작을 읽었으니, 다음은 그의 최근작 <레슨>을 읽어볼까 합니다. 그럼 또 다른 책으로 뵐 때까지 잘 지내시고 좋은 여름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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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는 글자도 작고 분량도 많아 사두기만 한 채 오랫동안 책장에 꽂혀 있던 책입니다. 이번 기회가 없었다면 끝내 꺼내지도, 완독하지도 못했을 거예요.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뒤에는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을 만큼 여운이 깊었습니다. 읽지 않았다면 두고두고 후회했을 작품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의도하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난달 함께 읽었던 줄리언 반스의 작품과 맞닿아 있는 지점들이 보여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독서의 포문을 열어 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긴 작품도 차근차근 읽어 나갈 수 있었고, 성실히 참여하는 동료를 보며, 바빠서 하루를 거른 후에는 다음 날 다시 책을 펼칠 동기를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내 인생에 오래 기억될 훌륭한 작가를 만났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 이언 매큐언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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