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쓰기는 처음입니다 – 한 달에 한 편 소설 쓰기> 2기 후기


마무리까지 함께하는 단편소설 쓰기


부족하나마 하나의 소설을 완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방의 존재였어요. 게으름 병이 발동할 때마다 리더 님의 당근과 가벼운 채찍이 얼마나 도움 되었는지 몰라요. 함께 하지 않았다면 결코 끝을 보지 못했을 거예요.

늘 힘주신 리더님과 같이 글 올려주신 미
* 님께 감사드리고 필독서를 정리한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또 만나길 기대할게요~

— 영


4주 차 마무리 억지로 했어요. 이번 수업으로 마지막 완성이란 걸 해냈습니다. 다음부터는 퇴고겠지만 드디어 생애 처음으로 단편소설을 마무리한 날입니다. 샘의 격려와 지원의 힘이 컸어요. 기쁩니다.

따끈한 커피 향이 집 안 가득 환기해 주네요
. 너무 고소해요. 샘이 피드백 해주는 대로 쓰려고 노력했어요. 막 써서 버리고 쓰고 하느라 시간이 걸렸어요. 전 정말로 시키는 대로만 하는 것 같아요. 3주 후에 퇴고해 볼게요. 소리 내 읽어보고 또 볼게요. 가끔은 내가 쓴 글을 꼴 보기 싫을 때가 종종 있는데 이번엔 그러지 않고 마주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