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일본어에 익숙해지는 경험
4주가 금방 지나갔네요. 퇴근 후 매일저녁 일본어 칼럼을 쓰고 읽는 시간을 가지지 않았어도 시간은 똑같이 금방 흘러갔겠지요. 스터디 덕분에 알찬 한 달을 보낸 것 같습니다.
1기에 이어 2기가 되니 스터디 패턴에 좀 익숙해졌고, 더 잘 외우고 더 유창하게 읽고 싶단 욕심도 커집니다. 하지만 너무 욕심 내다가 빨리 지치는 것보다 매일매일 일본어 글자를 눈에 익히고 소리를 접해본다는 마음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칼럼들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라모상에 관한 글은 잔잔한 감동이 있었고, 계속되는 와지마시 지진피해에 관한 글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같은 단어가 여러 번 나오니 저절로 익혀지는 한자도 있었고요. 모든 한자의 독음을 다 확인하며 읽던 지난달과 비교해, 이번에는 아는 단어의 독음은 지워가며 읽었습니다. 조금씩 일본어와 친해지고 있는 것 같아 기쁩니다^^; 다음달엔 또 어떤 글을 읽게 될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정*주님
매일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그랬기때문에 매일매일 할수 있었습니다. 일본어로 소리내어 읽는다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확실히 익혀야만 제대로 소리내어 읽을 수 있다는걸 깨달은것 같아요~^^
— 김*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