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고 쓰는 일본어 칼럼> 1기 참여 후기



입체적으로 일본어를 익힐 수 있는 경험





 

(*<함께 읽고 쓰는 일본어 칼럼> 1기 필사 사진)


일본어 공부를 해오면서 그동안은 단어 암기에만 신경을 썼어요. 문장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소리내어 읽어보는 경험이 없었는데 함께 읽고 쓰며 문장을 소리내어 녹음해보니 자연스레 단어가 외워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혼자서 했다면 매일 못했을텐데 함께 할수 있어 매일 공부도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김*정님


초급 수준으로 겁도 없이 칼럼 스터디를 신청했습니다. 한자 독음 없이는 한 줄도 읽을 수 없어서 하나하나 단어를 찾아가며 읽었고, 하루치 분량이 버거워 '한 문단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초급 주제에
(?) 무슨 배짱인지 단어나 문법을 각각 공부하는 것보다는 글을 읽으며 그 안에서 단어와 문법을 익히는 것이 맞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했었는데요. 문제는 '좋은 글''찾는' , 그리고 매번 '찾아놓는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그 어렵고 귀찮은 일을 소현샘이 직접 해주시고 녹음까지 해서 올려주시니 거저 공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안 하던 공부를 매일 시간 내서 하려니 습관이 들지 않아 빼먹을 때도 있었지만
,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서 공유하고 피드백과 격려를 받다보니 벌써 1기가 끝나가네요. 입에 배도록 여러 번 읽고, 또 내가 읽은 걸 들어보고, 고쳐보고, 한자를 써보고(사실 외우진 못했고 보고 그리고 있지만) 하는 시간을 쌓아가는 게 뿌듯했습니다. 그저 일본을 알고 싶고 일본어로 된 글을 읽어보고 싶었던 저에게 딱 필요한 스터디였어요.^^

스터디 열어주신 소현샘께 감사드리고
, 12시 땡하기 직전에 과제를 올린 저와 달리 미리미리 부지런히 인증하신 멤버분들, 멋지십니다. 덕분에 저도 부랴부랴 쫓아갔네요. 2기에서도 또 뵐 수 있길요~~~

— 정*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