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독립출판 작가 되기> 1기 참가자 후기


"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건강한 자극"




 



1. 작가 되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 꾸준히 글을 쓰는점, 책 만드는 과정에 대해 세세하게 알게 된 점

- 글을 쓰는 동력을 얻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일하느라 바쁜데도 마감일이 있는 작가처럼 글을 써야 해서 짧은 시간 안에 쓸 수 있었어요. 작가님의 피드백이 큰 힘이 됐어요! 혼자 쓰는 게 아니라 다른 분 글도 염탐하면서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 무엇보다 내 이름으로 된 책을 낸다는 기쁨, 동료분들이 열심히 글 올리는 것을 보고 자극 받는다는 점

- 이끌어주는 분이 있어서 좋았어요. 반강제적으로 하게 된달까요? 그리고 카페에 제 이름으로 된 게시판이 있어서, 좀 더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이름이 적힌 게시판에 글을 아무것도 안 남길 순 없으니까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서 좀 더 분발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나는 좀 더딘 거 같은데, 다른 사람들 글 올리는 거 보면, 좀 더 힘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비전문가인 제가 최종본까지 써내는 데, 전문가인 임효경 작가님이 세부사항을 잘 알려주시고 선택할 수 있게 매번 안내해주셔서,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 그동안 써 두었던 글을 모아서 카페에 올리고, 작가님의 안내에 따라 책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 매일 쓰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작가 되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가 있나요? 어떤 변화였나요?

- 생각을 글로 쓸 때 표현이 세밀해지고, 논리적 구조를 갖추어 글을 쓰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 글쓰기 자신감이 생겼어요. 책 좀 읽었다고 자기검열이 심해서 정말 꿈도 꾸지 못했는데 이렇게 책이라는 결정체가 나와서 너무 행복합니다.

- 한 권의 책을 완성해 본다는 성취감이 너무 커서 어떤 어려움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을 자주 한다는 것

- 전반적인 책 출판의 과정들을 어느 정도 익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제가 두 번째로 책을 쓰려고 마음 먹는다면, 이곳에서 했던 그 순서 그대로 해 나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판형이라든지, 표지의 여러가지 형식이라든지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해서도 좀 알 수 있어서 전혀 지식이 없던 저에게는 최종본을 쓰기까지 큰 도움을 받았답니다.

- 우선, 숭례문학당 100일 글쓰기, 365일 글쓰기를 참여하며 써 두었던 글을 계절별로 분류하여 에피소드를 모아가는 과정에서 나 자신이 '작가'가 되어서 한 권의 책을 만들어 나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한 권의 책 만들기에 참여하는 과정은 자기 자신을 주체적으로 인식하는 과정이라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 그냥 일기처럼 쓰던 글쓰기가 독자를 염두에 두는 글쓰기로 변화했다.


3. 작가 되기 프로그램을 추천한다면  어떤 분들께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 누구나 가능합니다!

- 그동안 여기저기 쓴 글을 다듬고 정리하고 싶은 분

- 어느 정도 글감도 있고 생각도 있는데 이걸 실천하기엔 비전문가여서 그런 출판 분야에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게 딱 저였습니다.

- 그동안 자신이 쓴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보고 싶은 사람

- 책 쓰는 게 가능할까 스스로를 의심하는 사람


4. 다음에도 작가 되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의향이 있으실까요?

- 네. 꾸준히 참여하고 싶어요. 제 이야기는 끝이 나서 무엇을 쓸지 걱정이지만요.

- 네. 머릿속에 어떤 책을 만들까 하고 자꾸 구상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 하고 싶어요. 그치만 일단 제가 첫번째로 내놓은 결과물을 좀 받아보고 어떤지 생각해보려고 해요. 정말 머릿속에서만 존재했던 것들, 그리고 컴퓨터나 휴대폰 화면 상으로만 존재하던 제 글들이 어떻게 책으로 나올지 감이 전혀 안 온답니다. 제 결과물이 좀 만족스럽다면 추후에도 또 참가해서 두 번째 책을 써보고 싶습니다. 간단하게 주제나 내용 정도만 생각해둔 게 있긴 해서요! 과연 제 첫 번째 책이 잘 나올까요? 얼마 전에는 책을 받아보는 꿈을 꾸었는데요, 제 생각과 다른 표지, 인쇄 상태, 내용을 보고 엄청 실망하는 꿈을 꾸었답니다. 제가 많이 신경쓰고 있나봐요. 꿈까지 꾸다니...


5. 작가 되기 프로그램 운영자 혹은 함께한 동료분들께 하고 싶은 이야기 혹은 소감을 적어주세요.

- 같이 고민해주고, 지지해주고, 나아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운영자님 덕분에 인쇄된 책을 받게 되네요. 숭례문학당 프로그램을 늘 배회하던 당시의 저를 칭찬하고 싶어요. 김민영 작가님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됐으니 작가님께도 감사드리고요. 바쁜 일정에 글 쓰느라 고생한 저도 칭찬하고, 동료분들 모두 수고하셨다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 글 쓰기 바빠서 다른 분들 글을 챙겨 읽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운영자님, 책 만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돕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임효경 작가님이 정말 친절하고 상세하고 다정하게 안내해주셔서 진짜 좋았어요. 말투나 단어에서도 다정함이 느껴지고, 최대한 우리가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해주시는 게 느껴졌고요. 그리고, 때때마다 적절한, 그러면서도 기분 나쁘지 않은, 그리고 칭찬을 함께 곁들여서 조언해주셔서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매우 만족. 감사드려요, 진심으로요.

- 잘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처음부터 책을 쓰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책 쓰기를 시작하고 싶어 신청했습니다. 그래도 함께하시는 분들이 열심으로 글을 쓰시고 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니 건강한 자극이 되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