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지만 굉장히 유의미한 시간
쓰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첫 주차 금요일까지 막막했어요. 그러다가 그냥 막 쓰기로 했습니다. 단편소설 쓰기는 처음이라 딱 두 가지만 저와 약속했어요.
1. 글자 수 지키기(분량 채우기)
2. 마감 기한 지키기
그래서 내용이 좀 엉망이더라도 시작해 봤는데, 글을 쓰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생각보다 글쓰기가 재밌다는 것, 상상력이 없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 저의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힘들었지만 굉장히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각자의 삶 속에서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 경* 님
드디어 한편 끝냈네요. 이제 퇴고의 시간이 시작되었어요. ㅎㅎㅎ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함께 글을 올리는 공간이라는 무언의 압박감 덕분에 끝을 맺을 수 있었어요. 쉽지 않은 시간이었으나 그만큼 성취감도 생기네요. 완벽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여러 번의 연습으로 목표에 다가가는 쪽을 택했습니다. 리더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이 공간을 나눈 모든 분에게도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언제나 어디서든 건승하세요~
― 영* 님
이 수업을 신청하면서 어떻게든 완결만 내자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저번 주엔 과제를 제출하지 못했지만, 결국 마지막 주에 완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리더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른 분들도 모두 멋진 작품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지 님
4주 동안 이것만 잡고 있었더니 좀 지겹네요. ㅎㅎㅎ 선생님도 또 읽으시려면 지겨우실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을 조금 바꿔봤는데, 소설이 처음이라 뭔가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매일 조금이라도 글쓰기 연습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4주 동안 좋은 조언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더 잡고 있어도 이제 생각이 안 납니다. ㅎㅎㅎ 이걸로 마무리하고 다음 소설을 좀 더 잘 써보겠습니다.
― 형* 님